울산 언양 카페/ 정원이 있는 '온실리움'

언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까운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오게 된 카페입니다.

인스타에서 사진을 보며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마침 가까이 있어서 바로 찾아 갔습니다.

 

* 온실리움 근처 맛집 추천은 정안면옥 *

언양 맛집/ 돼지짜글이 '정안면옥'

정원으로 꾸며진 테마 카페 '온실리움'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1112 

(상북면 도동신리로 138)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월요일 휴무

 

문의전화

0507-1318-9959

 

온실리움

정안면옥에서 식사를 하고 20분쯤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온실리움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이색적이지 않나요? 봄일 때 카페 사진을 보고는 화사한 느낌이 들었는데, 겨울에는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운치있고 좋습니다.

 

주차장

온실리움 주차장1

 

 

온실리움 주차장2

카페를 찾아오는 길이 외진 곳이라 차가 없었는데 카페에 도착하니 차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입구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주차장이 넓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 공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가실 때는 출구가 따로 있으니 일방통행으로 그대로 나가시면 됩니다. 

 

온실리움 외부

봄, 가을에 오면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 카페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와 정원이 잘 어울리지게 배치를 잘 해두었네요. 입구부터 와~ 소리가 나옵니다.

 

온실리움 입구 복도

들어가자마자 복도가 나오고, 더 들어가면 주문대와 온실 정원이 보입니다.

 

복도 예쁘다며 한 장 찍으라길래, 복도 대신 남자친구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손에는 휴지니 뭐니.. 화장실 가요?)

 

커피 주문

카페 구조가 특이합니다. 가운데 정원을 두고 사각형으로 둘러서 테이블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았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주문 먼저 !

 

온실리움 메뉴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고 나머지 음료는 6,000~7,500원대 입니다.

다른 카페보다 가격대는 높네요.

 

저는 온실다을을, 남자친구는 99% 수제 자몽 티를 주문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시그니처 메뉴로 시켜야지!

 

* 온실다을은 진한 라떼 위에 수제 말차크림을 올린 크림라떼 시그니처*

(메뉴판에 글이 잘 안 보이네요. 온실다을이 맞겠죠? 하하) 

 

디저트

케이크, 크루와상 그리고 스콘 등 여러 디저트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병음료도 있네요.

 

식사를 하고 왔으니 디저트는 패스.

 

이제 본격적으로 카페를 구경해볼까요?

 

온실리움 테이블

정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카페 테이블 공간입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지네요. 심플하면서 화려한 느낌이에요.

 

정원 입구

정원으로 들어갈 때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신기하죠?

아무것도 모르고 온 남자친구는 이런 곳이 있었냐며 신이 났습니다. 데려온 내가 뿌듯하구나

 

정원 테마 카페

위에서 보고 내려왔지만 내려와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실외인지 실내인지 헷갈려요. 

생각보다 젊은 층보다 중년층 분들이 많았습니다.

 

야자수

 

 

파라솔

카페 실내에 이렇게 큰 야자수가 있다니!  온실 속의 정원 여기가 온실리움이구나!

정원을 둘러 보면 열매가 달린 나무들과 여러 선인장들도 볼 수 있습니다.

실내이지만 야외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파라솔까지 있으니 더욱 야외 같네요. 하하.

 

자몽티 & 온실다을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정원을 구경하다보니 음료가 나왔습니다.

와 시그니처 메뉴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비쥬얼부터 다르다.

 

라떼 위에 말차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너무 예쁘네요. 

맛은 별점 5점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온실다을 강추!

 

제 남자친구는 입이 텁텁해지는 라떼를 안 좋아해서 자몽티를 먹었는데 자몽티도 맛있다고 하네요!

 

커플 운동화

음료도 마시고, 유튜브도 보고, 놀다가 커플 운동화 첫 개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짝꿍아.. 발을 앞으로 펴야지.. 발목 안 아파요? 결론은 신발 잘 신을게 고마워)

 

포토존

처음에는 안 추웠는데 계속 앉아 있다보니 춥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 앞에서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고요.

 

또 다른 공간

정원에서 올라와 자리를 찾던 중에 또 다른 공간에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아늑하고 예쁘네요.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에서 뒷모습을 찍어도 예쁠 것 같아요.

 

또 오고 싶은 카페. 잘 쉬다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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