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 카페/ 서인국 동생이 운영하는 '소진담'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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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정자 카페/ 서인국 동생이 운영하는 '소진담'
    맛집&카페&여행/카페 2019. 11. 4. 22:30

    최근에 서인국 동생이 레스토랑과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가오픈을 했을 때 서인국님 오셔서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줬다는 후기들도 봤어요.

    저도 혹시나 모를 서인국님의 깜짝 방문을 기대하면서 갔지만. 하하. (결국은.. 못 봄)

     

    소진담 카페

     

    소진담

    주소: 울산 북구 동해안로 1740 (산하동 958)

     

    영업시간

    11:00 ~ 22:00

     

    문의전화

    010-2984-1565

     

     

    건물이 어마어마 하네요.

     

    도착해서 보니 전에 친구와 왔던 곳이었어요.

    전에도 1,2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현재 큰 구조는 바꾸지 않았은 상태에서 인테리어만 새롭게 했더라고요.

     

    친구와 왔을 때 '여기는 자리도 좋고 뷰도 좋은데 사람이 없네' 생각했던 곳이었어요.

    이렇게 또 오게 되네요.

     

    소진담 입구 주차장
    소진담 뒷편 주차장

    주차장은 입구에도 있고 건물 뒷 편에도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소진담 건물

    1,2층은 카페 소진담이며, 3,4층은 레스토랑 공간나인(g.g.9) 입니다.

    그리고 루프탑까지 있네요.

     

    1층이 카페인데 레스토랑을 가기 위해서는 소진담 안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카페로 들어가야지 건물의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11시쯤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공간나인 레스토랑은 11시 30분 오픈이라고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2층 카페에서 대기 후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오늘의 첫 손님이었네요. 하하.

    저희는 공간나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카페로 왔어요.

     

    본격적으로 소진담 카페를 구경해볼까요?

     

    소진담 1층

    제가 좋아하는 우드 베이지와 화이트의 컬러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그리고 나무들도 있어서 화사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소진담 주문

    직원들 중에 사복 입은 여자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아마 서인국의 동생분이 아닐까 싶네요.

    물어보기 민망해서 그냥 바로 주문을 했어요. 머쓱.

     

    소진담 coffee

     

     

    소진담 non- coffee & tea

    밥 먹고 커피가 마시고 싶던 저는 아메리카노 주문했고,

    밥 먹고 입이 텁텁한 것을 싫어하는 남자친구는 상큼한 소진담 자몽청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주문하고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 사이에 있는 테이블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나무들이 풍성하게 있고 햇빛이 쫙 들어 오는 게 이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이 동글동글한 게 너무 귀엽네요. 다른 곳에서 못 본 소품들이에요.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보고, 자신은 91년생 김철수라는 남자친구)

    냉큼 커피를 가져오너라! 김철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김철수님 : )

     

    소진담 아메리카노&에이드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소진담 자몽청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소진담

    하얀 보배를 담다 

    We are here

    예쁜 글귀가 적혀있네요.

     

    아메리카노는 일반적인 맛이었고, 에이드는 레몬,라임,자몽 여러가지 들어 있으니 더 풍미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맛.

     

    아늑한 소진담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소진담 2층

    저희가 이른 시간에 왔기 때문에 2층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사진도 마음껏 찍고. 하하

     

    일단 전체가 다 통유리라서 주변 풍경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쪽 편에는 이렇게 작은 공원이 있어서 나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소진담 2층 오션뷰

    2층에서 바라온 오션뷰입니다. 

    햇빛이 강해 사진이 역광으로 나와 버렸네요. 실제가 훨씬 이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고, 편하게 쉬다 온 카페였습니다.

    쇼파도 부드러우며 푹신했고, 탁 트인 바다 전망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인기가 많아 질 카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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