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하동 여행 / 섬진강, 송림공원, 양귀비 축제, 레일바이크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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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하동 여행 / 섬진강, 송림공원, 양귀비 축제, 레일바이크
    맛집&카페&여행/여행 2019. 5. 28. 13:35

    2019.05.26

     

    여행 코스

     

    신원반점 섬진강 & 송림공카페인마치(cafe in march) - 양귀비 축제 & 레일 바이크

     

    신원반점

     

    신원반점

     

    울산에서 어디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면 좋을까 생각하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광양, 하동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신원 반점을 찾았습니다.

    짬뽕이 유명한 맛집이라서 저희는 짬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정말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거기다가 가성비까지 좋았습니다.

    짜장면이 3000, 짬뽕이 4000, 볶음밥이 4500원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 , 가격 모두 갖춘 맛집이었습니다.

     

    신원 반점의 자세한 후기는 맛집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19/05/27 - [맛집&카페&여행/맛집] - 광양 하동 맛집 / 짬뽕 맛집 / 신원 반점

     

    광양 하동 맛집 / 짬뽕 맛집 / 신원 반점

    광​양 하​​동 ​​​​맛집​ / 짬​뽕 맛집 / 신원 ​​​​​​반점 ​​​​​울산에서 광양, 하동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습니다. 광양에 도착하자마자 유명한 짬뽕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처음 방..

    lovelysun-blog.tistory.com


    원래는 점심을 먹고 신원 반점 가는 길에 보였던 카페(카페인마치, Cafe in march)에 가서 커피 한잔 하려고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카페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신원 반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송림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섬진강 송림공원

    섬진강 & 송림공원

     

    섬진교를 건너서 5분 만에 송림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송림공원 쪽으로 가면 운치 있는 섬진강을 볼 수 있습니다.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마음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운치 있고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었습니다.

    저희는 먼저 강 주변을 걷고 공원 산책로로 가서 걸었습니다. 나무들이 많은 곳에는 그늘이 져서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정말 시원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차에 있던 돗자리를 가져와서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대자로 뻗어 누웠습니다. 소화시키려고 산책을 하기로 했는지만 돗자리 펴고 바로 누웠어요..

    하지만 이게 행복 아니겠습니까? 다들 꼭 돗자리 가져가세요. 하나도 안 덥고 시원합니다 

    팔베개하고 누워서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갈려고 하니 제 눈에 하나가 딱 보였습니다. 그건 바로 그네 벤치였습니다. 다른 분이 먼저 앉아 계셔서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앉았습니다. (앉아보겠다는 의지!)

    런데 안 앉아보고 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뒤에서 그네처럼 밀어줬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카페인마치

    카페인마치 (Cafe in March)

     

    저희는 오늘 230분에 하동 레일 바이크를 예약해둔 상태여서 1시쯤 송림공원에서 레일 바이크로 출발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확인하였을 때 이동 시간은 40분 소요됩니다.

     

    차로 이동하기 전에 아까 못 갔던 카페에 들려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을 해서 나왔습니다. 카페 외관이 이쁘고 눈에 띄어서 가게 되었습니다2층도 있었는데 못 보고 나왔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 저로써는 아메리카노 맛은 아쉬웠습니다.. 다른 음료는 못 마셔봤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인기 메뉴를 추천받아서 주문해보세요.

     

    양귀비축제,레일바이크

    양귀비 축제 & 레일 바이크

     

    드디어 양귀비 축제 & 레일 바이크에 도착했습니다. 근처에 오니까 온통 양귀비 꽃밭이었습니다양귀비 색이 새빨간색으로 이뻤습니다. 꽃밭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싶었지만 레일 바이크 예약 시간 때문에 못 찍고 지나쳤습니다.

     

    레일바이크 비용

     ~목요일 : 2인승 250004인승 30000

    , , , 공휴일 앞날, 공휴일 : 2인승 300004인승 35000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매진이 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발권도 기다리지 않고 인터넷 예매 창구에서 바로 티켓 발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차가 하나 오면 그것을 타고 북천역에서 양보역으로 이동합니다. 거리는 5.3 km입니다 

     

    양보역에서 레일 바이크를 탑승합니다. 2인승은 앞쪽 편에서 타고 4인승은 뒤쪽 편에서 타도록 합니다. 저희는 맨 앞줄에서 탈걸 그랬어요. 왜냐하면 저희 앞에 계신 분들이 자꾸 브레이크 잡으셔서 맘 편하게 탈 수가 없었어요.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맨 앞자리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레일 바이크 괜찮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레일 바이크가 약간 내리막 길여서 속도가 꽤나 빠릅니다. (전동 레일 바이크 수준) 그래서 저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동굴로 들어가게 되면 더 시원해져요. 

     

    레일 바이크 테마는 엄청 다양합니다. 노래도 나오고 간혹 무서운 귀신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처음엔 터널 안에 불빛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달리다 보면 양귀비 꽃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이뻐요. 시원한 바람맞으며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북천역에 도착하고 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탄 것 같아요.

    저희 230분에 레일 바이크를 타기 시작해서 다 끝내고 나오니 330분이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나와서 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축제도 즐기고 가세요. 저는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울산으로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오게 되면 저녁으로 꼭 재첩국을 먹고 가야겠어요. 재첩국을 못 먹고 가야 한다니..

    참고로 양귀비 축제는 517~26일에 끝이 났습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코스모스 축제가 있습니다. 920~106입니다. 축제도 가고 레일 바이크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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