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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션뷰&스파 펜션/ 전객실 바다 전망인 '씨클라우드 펜션'맛집&카페&여행/여행 2019. 10. 22. 23:20
'전객실 바다 전망인 씨클라우드 펜션 (SEECLOUD)'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282
문의전화
010-8757-2360
펜션 앞 주차 공간과 옆쪽에 또 다른 여유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실 15:00 퇴실 11:00
2시쯤 짐 놔두러 잠깐 들렸다가 3시에 다시 왔는데 주차 자리가 꽉 차 있었습니다.
만실인 것 같았어요.
펜션 잎 테라스로 가면 바로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 앞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씨클라우드만의 스페셜>
1. 제트스파
2. 전 객실 바다 전망 (오션뷰 펜션)
3. 개별 테라스 바베큐
4. 해변&산책로
저는 오션뷰 펜션과 개별 테라스를 원했는데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펜션 인테리어까지 이뻐서 고민없이 바로 예약 고고!
저희는 구름 303호 객실을 이용하였고 가격은 22만원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러면 구름 303호 객실을 볼까요?
참고로 사장님께서 구름 303호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블로그 후기보고 바다 전망이 가장 좋아보여서 예약했는데 잘 골랐구나 생각했습니다.
(짐 들고 올라갈 때 사장님께서 직접 객실까지 옮겨 주셨어요! 엄청 친절하세요!)
3층에서 제일 오른쪽 끝 부분에 객실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찍은 사진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일단 청결 상태가 최고!!
다른 펜션은 구석에 먼지도 있고, 찝찝한 느낌을 받는데 씨클라우드는 너무 깨끗해서 하나도 안 찝찝했습니다.
그리고 거실에 캔들과 방향제가 있어 은은한 향기가 나면서, 산뜻한 느낌을 주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센스있게 미리 캔들까지 켜져 있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아늑한 거실
처음에 티비 위에 시계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하하
그리고 티비가 왜이리 바닥에 있는지 조금 불편했습니다.
복층이여서 천장이 엄청 높았고, 다른 복층 펜션에 비해서 평수도 넓었습니다.
넓은데 사진에 다 담지 않아서 아쉽네요.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 그리고 일리커피머신까지 있습니다.
센스있게 커피 캡슐도 준비해주셨어요.
그리고 이쁜 와인잔까지. 와인잔보고 뒤늦게 스파클링 와인이 생각났는데 못 마셔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남자친구랑 와서 와인 마셔야지)
저희는 바베큐 신청 안 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고기 굽는 팬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금,후추 등 기본 양념도 준비되어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저희는 따로 요리를 안 해서 쓰지는 않았네요.
이쁜 조명이 있는 화장대가 있고, 옆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여자들에게는 화장대가 중요한데요. 편하게 잘 썼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는 4명이서 와도 충분히 쓸 수 있는 크기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본 침실
카페트와 테이블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불은 냄새도 안 나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매트릭스도 푹신했어요.
복층의 경우 2층에 올라가면 천장이 낮은데 여기는 넓어서 더 좋았어요.
바다 전망의 개별 테라스!
제가 제일 원했던 모습의 펜션이에요.
바다 보면서 친구와 소소한 이야기하면서 술 한잔 딱!
바베큐 이용은 10,000원
가스 버너와 고기 굽는 팬을 아마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씨클라우드의 제트 스파!
제트 스파 이용은 20,000원
처음에 '스파 펜션인데 왜 비용을 받지' 했는데 크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제트 스파라서 다른가..
연인끼리 와서 이용하면 낭만적이고 좋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이 조금 작게 나왔고 화장실도 넓습니다.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폼클렌징 등은 구비되어 있습니다.
숙소 구경을 끝내고 친구랑 토스트 먹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여행오니까 마음이 힐링이 되네요. 행복하다~
tv 셋톱박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무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베이비드라이버'와 '플랫라이너'를 봤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친구 생일겸 여행을 왔기 때문에 케이크까지 세팅 중입니다.
자신의 생일 케이크에 스스로 촛불 붙이기! 하하. (그래도 케이크는 제가 샀어요!)
삼겹살보다는 항정살을 좋아하는 나의 친구
항정살과 곱창순대볶음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테라 캔맥주 캬~
친구랑 웃기도 하고, 힘든 이야기하면서 울기도 했네요.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개별 바베큐장이라서 좋았고 벌레가 하나도 안 들어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강추!!
그리고 밖에서 폭죽도 터트리고~ 파도 소리도 들리고~
추울까봐 경량 패딩를 챙겨 왔는데.. 날씨는 선선하고 딱 바베큐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 날 다른 객실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방음이 잘 되서 그런지 조용했고,
덕분에 친구와 둘이서 눈치 안 보고 수다 떨면서 잘 놀았습니다.
2층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침 햇살 덕분에 일찍 눈을 떴네요.
하룻밤 더 자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나왔습니다.
또 한 번 가고 싶은 씨클라우드 펜션
포항 영일대 맛집/ 안 가보면 서운한 물회 맛집 '환여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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