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울산 상견례 장소와 상견례 선물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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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울산 상견례 장소와 상견례 선물
    일상/결혼 2020. 11. 23. 17:39

    안녕하세요.

    11월 14일 토요일 저녁에 상견례를 마쳤어요.

    미루고 미루던 과제를 끝낸 기분이에요! 마음이 편하고 홀가분합니다. 야호

     

    상견례 선물은 뭐가 좋을까?

     

    처음엔 상견례 선물을 할까말까 고민했어요. 그래도 저희가 초대한 자리에 참석해주신다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마움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하하.

     

     

    후보 1. 앙금 보자기 떡케이크

    후보 2. 도라지정과

    후보 3. 도라지청

     

    저의 상견례 선물 1순위는 앙금 보자기 떡케이크였어요.

    하지만 짝꿍이 보기 좋은 것보다 실용적인게 좋다고 해서 떡케이크는 패스! 흑흑..

     

    다음은 도라지정과를 찾아 봤어요. 보자기로 포장되어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도라지정과는 유효기간이 짧고 달다고 해서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이 상품!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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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정과 + 6년근 도라지청 + 홍도라지차

    평소 양가 부모님들이 차를 즐겨 마셔서 이거다! 하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포장도 너무 예쁘고, 상견례선물 문구 택도 선택할 수 있어요 좋아요!

     

    상견례 후 양가 부모님 모두 집에 가서 확인하시고는 만족하셨어요.

    역시 어른들에게는 건강식품이 최고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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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상견례 장소 어디가 좋을까?

    '돋질로'

     

    울산 상견례 장소는 경복궁, 도동산방, 삿포로, 차일품 등이 있는데

    저는 후기를 찾아보고 돋질로가 좋아보여서 돋질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돋질로

     

    입식형 좌식

    사전 방문도 했는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상견례 당일 직원분이 시큰둥하게 서빙하셨던 건 안 비밀..)

    저희는 입식 자리를 생각했는데, 입식형 좌식룸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는 다들 입식형을 선호하는데 창이 없고 안쪽에 있는 방이라 답답한 느낌이 든다. 오히려 창이 있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입식형 좌식룸을 좋다"라고 하셨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했어요.

     

    저희는 10명으로, 입식형 좌식룸 2개를 연결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어요. 

     

    2살인 아기가 있는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온 가족이 아기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살 아기는 짝꿍의 조카인데,  분위기를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음식은 한정식 코스 '을'상을 먹었어요.

     

    음식은 3-4차례 나눠서 나와요.

    대략 죽과 회, 물회, 잡채 등 → 코다리, 매생이탕, 불고기전골 등 → 식사(된장과 반찬 4가지) → 후식 (식혜와 과일) 

     

    저희는 10명이었는데 4인(부모님), 4인,(형제자매), 2인상(신랑신부)으로 음식 세팅을 해주셨어요. 음식은 깔끔하게 잘 나왔고, 맛도 맛있어요. 상견례 식당은 다들 맛 기대 안 한다는데 저는 먹을만했어요. 다들 잘 드셨고 배불리 먹었어요. 특히 어른들은 새싹삼(인삼같은?)이 나오는데 다들 좋아하셨어요. 하하.

     

    처음에 다같이 앉아있을 때 살짝 긴장됐지만, 점점 이야기하면서 긴장이 풀렸고 좋은 분위기로 잘 끝났어요.

     

    돌잔치도 돋질로에서 많이 진행하시더라고요. 전 다음번에 또 방문할 의향있어요

     

    잘 끝났다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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