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맛집 / 술집 / 노댄스(NoDance)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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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삼산 맛집 / 술집 / 노댄스(NoDance)
    맛집&카페&여행/맛집 2019. 6. 4. 23:30

    오늘 소개해드릴 술집은

    칵테일 바 '노댄스(Nodance)입'니다.

     

    영업시간

    18:30 ~ late dawn

     

    문의 전화

    052-260-8035

     

    노댄스는 1차에서 안주와 술을 배불리 먹고 2차로 친구와 소소한 이야기를 하거나 연인들끼리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칵테일만을 위한 곳은 아닙니다. 오후 630분부터 오픈이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도 주문 가능합니다.

     

    저는 다음번에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이른 시간에 와서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칵테일을 시켜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되네요.

     

    저는 노댄스를 총 3번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1차에서 식사 수준의 술자리를 가지고 2차로 노댄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2차나 3차로 술을 마시기 위해 찾아 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10시쯤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12~1시쯤 갔을 때는 사람들이 거의 다 빠지고 없었습니다. 확정 지어서 말할 순 없지만 9~12시가 피크타임인 것 같아요.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가게 내부가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어두운 복도가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그 복도 끝에는 노댄스(NoDaNce)라는 네온 불빛의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구를 잘 못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저도 한명이랍니다. 하하)

    복도 끝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중간쯤 보면 옆에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그 곳을 밀면 문이 열립니다.

    번 방문했는데도 나갈 때 문을 못 찾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점원분이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부끄럽던지..)

     

    그렇게 옆쪽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전혀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도 끝에 가시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안에 인테리어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 다들 아시죠? 인스타감성. 어디에 앉든지 포토존이 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보시면 소파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이 제일 사진 찍기 좋았답니다.

     

    자리는 소파가 있는 테이블 2군데, 큰 테이블 1군데, 바텐더 앞쪽 테이블 1군데 이렇게 있고 소파 말고는 크고 긴 테이블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공유해서 쓰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안에 인테리어를 유심히 봤을 때 감탄한 것이 하나 있는데 천장을 보시면 유리창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으로 하늘이 보입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신선했습니다. 뭔가 다락방에서 밤하늘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와서 아쉽네요.)

     

     

    그리고 메뉴판은 태블릿을 이용합니다. 태블릿을 보시고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칵테일의 가격대는 10,000 ~ 12,000원대 입니다.

     

    태블릿 단점 중 하나는 메뉴가 한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하나씩 사진을 보고 클릭해야만 칵테일 사진과 어떤 맛인지 볼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 보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부분에 있는 노댄스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택했습니다. (인기 메뉴는 맨 앞에 있는 법) 안주는 토마토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저는 세 번 방문했는데 세 번 모두 시그니처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상큼하고 도수도 많이 높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노댄스 시그니처 칵테일 말고도 친구들이 시킨 망고스틴 칵테일, 브램블 칵테일 등 맛을 보았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이 세 가지 중에서는 노댄스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일 맛있었고 최근에 갔을 때 피치 맛이 나는 칵테일이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피치 칵테일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생일 기념 서비스 _ 태닝 바나나와 술

     

    그리고 저는 세 번 중에 2번은 생일 파티겸 갔었는데 촛불키고 생일 축하 파티하니까 서비스도 챙겨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태닝 바나나라를 주셨고 두번째는 작은 잔에 술을 주셨습니다. 술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돈 주고 시킨 칵테일은 남기고 서비스로 주신 술은 다 마시고 나왔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케이크를 나눠 드렸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고 친구, 연인들과 와서 이야기하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점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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