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웅촌 맛집 / 오리불고기 / 원터가든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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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웅촌 맛집 / 오리불고기 / 원터가든
    맛집&카페&여행/맛집 2019. 6. 17. 22:05

    이번에는 웅촌에 있는 원터가든을 다녀왔습니다. 웅촌에 외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할머니와 외식할 때면 자주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오리불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여기 웅촌 원터가든을 가장 좋아합니다.

    울산 웅촌 원터가든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

    문의 전화

    052-225-3277

     

    그 이유는 주차장이 넓어서 좋고 주변이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아니라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거동에서 근무를 하는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되어 오리불고기가 생각나면 이곳을 찾아옵니다. 물론 맛도 최고입니다.

    보이는 것과 같이 주차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넉넉합니다. 저는 주차공간이 있는 식당을 선호한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2층 계단이 있지만 가게는 1층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1층 내부에 들어가면 예전에는 다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갔더니 모두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뭔가 신발을 벗고 들어갔는데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입식 테이블이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서빙하기에 편하라고 바꾼 것 같아요.

     

    원터가든 메뉴

    그리고 메뉴를 보시면 일단 오리불고기는 39,000원입니다. 그리고 저는 가족들과 가면 항상 오리불고기와 오리탕 세트가 있는데 세트로 주문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리불고기만 시켰습니다. 오리탕도 같이 소개해 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오리탕 정말 맛있습니다. 세트 메뉴가 있으니 오리뼈탕까지 꼭 드셔보세요.

     

    세트 메뉴는 오리불고기, 생구이, 훈제구이 중 1개를 선택하고 오리뼈탕이 같이 나옵니다. 세트의 가격은 1~ 2인 세트는 37,000, 3~ 4인 세트는 54,000원입니다. 예전보다 가격이 2000원정도 올랐습니다.

     

    오리의 효능

    1.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식물성 기름처럼 수용성이다.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른 고기보다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일반 육류의 단점으로부터 자유롭다.

    2. 쌀밥의 6, 콩의 1.4배나 되는 고단백질과 닭의 3.35배나 되는 비타민을 함유하여 집중력과 지구력 저하를 막고 몸의 산성화도 막아주는 스태미나 식품이다.

    3. 오리고기는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므로, 오리고기를 많이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제거 등 심장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다.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5. 오리고기는 비타민 C, B1, B2 함량이 높아 지구력 향상, 집중력 저하를 막아주어 수험생에게 좋으며, 칼슘, , 칼륨, 철 등 미네랄 광물질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탁월한 식품이다.

    6. 오리의 뇌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뇌수가 있어 독극물을 중화시키는 레시틴이 있어 각종 공해 및 중금속 오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오리고기를 먹으면 공해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오리불고기는 시키면 금방 나옵니다. 하지만 나오며 익히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원터가든은 밑반찬이 잘 나오기 때문에 밑반찬을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밑반찬은 대략 7~ 8가지가 나옵니다. 밑반찬으로는 멸치볶음, 오이무침, 열무김치, 잡채, 샐러드 등이 나왔습니다.

     

    오리불고기는 일단 냄새가 안 나서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집보다 기름도 많이 나오지 않고 딱 적당히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맛은 다들 아시는 그 맛입니다. 하하

     

    오리불고기 다 먹고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사진은 볶음밥 2개의 양입니다. 간혹 다른 집 가면 볶음밥이 밍밍하고 맛없는 집 있는데 원터가든은 맛있습니다.

     

    오늘도 배불리 잘 먹고 갑니다. 오리불고기 생각나면 웅촌 원터가든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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