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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여행/ 인스타 핫플/ 청송얼음골맛집&카페&여행/여행 2021. 1. 4. 19:54
인스타에서 청송얼음골 사진을 꼭 보고싶어서 바로 달려갔어요.
원래 유명한 곳 봐도 시큰둥한 저인데, 청송얼음골은 사진보고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울산에서 청송까지 가는데 2시간 걸쳐서 왔어요.
(전 초보운전이라 2시간 반정도 걸렸어요. 끝없는 네비게이션의 경로 재검색..)
청송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길이 드라이브하기에 좋았어요.
이 날따라 날씨가 따라줘서 즐겁게 운전하면서 왔어요.
청송얼음골 가는 길 청송얼음골 가는 도중 갓길에 차가 여러대 있길래 궁금해서 일단 따라서 주차를 하고 내렸어요.
냇가가 얼어서 빙판이 만들어졌어요. 자연으로 만들어진 스케이트장!
신기한 건 꽁꽁 얼었는데 밑에는 물고기들이 돌아다녀요!!
끌어주면서 잘 놀다가 왔어요.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즐거워요.
다시 한 20분쯤 달려서
청송얼음골에 도착했어요!!
청솔얼음골 짜잔!! 드디어 청송얼음골에 도착!!
오~ 그냥 보기만 해도 웅장해요.
인스타에서 보던 모습이랑 똑같아서 더 신기했어요.
(겨울의 왕국이 떠오르네)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미끄러움 주의!!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이 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서 다들 열심히 찍는 중. 하하
사진 찍으러 올라갈 때 미끄럼 주의하세요. 엄청 미끄러워요!
사진찍고 내려올 때 거의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와야 해요. 하하
"추우니 후딱 사진찍고 가자!" 하며 저희도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청송얼음골 포토존 청송얼음골 커플사진 "짝꿍아.. 우리 포즈 이게 최선이니?"
청송얼음골을 다 담고 싶어서 광각카메라로 찍었더니 제 키가 30cm는 커졌어요.
최소 10등신..
청송얼음골 식당 청송얼음골 근처에 있으면 엄청 추워요. 5분만 있어도 손이 꽁꽁 얼어요.
둘이서 여기에 어묵 팔면 장사 잘 되겠다면서 그 이야기를 하는 순간.
화롯대와 어묵을 발견했어요!!
(흥분흥분)
화롯대에 손 녹이는 중 화롯대를 이렇게 해두시다니 센스가 장난아니에요.
얼음장같은 손이 사르르 녹는 중~
야무지게 손 녹이는 내 짝꿍 (귀엽네)
청송얼음골 오뎅 와!! 진짜 감탄했어요.
화롯대를 두고, 옆에는 딱 어묵을 파시다니 사장님의 센스 존경합니다.
청송얼음골 수부정식당 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어묵, 가서 안 먹으면 이 맛을 몰라요.
정말 맛있어요.
같은 어묵이라도 맛 다른 거 아시죠?
매년 해돋이 보러가서 추위에 떨면서 어묵을 받아먹었었는데,
그 어묵을 이 청송얼음골에서 먹을 줄이야.
*식당 안에서 식사 가능*
따뜻한 어묵 신나서 잘 먹는 내 짝꿍.
또 생각나네요.
청송얼음골을 떠나며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요.
식당도 있고, 공중화장실도 있어요.
기대보다 더 좋았던 청송얼음골이었어요.
청송얼음골을 갈까 고민하신다면 강력 추천해요 : )
▼▼청송 맛집을 찾으신다면▼▼
청송 맛집/ 신촌식당/ 원조 닭불고기와 닭백숙
청송얼음골을 보기 위해서 청송으로 달려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청송얼음골을 보기 전 청송 맛집을 먼저 찾았어요. 청송하면 닭불백!! "닭불고기와 닭백숙" 청송 맛집하면 전부 다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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