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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디저트 카페/ 백림맛집&카페&여행/카페 2020. 6. 9. 10:31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했더니 오랜만에 블로그에 카페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하하
이번에 친구 생일겸 만남을 가졌어요.
일태리식당이라는 양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 백림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백림은 이미 유명한 디저트카페입니다. 예전부터 알았지만 삼산 롯데백화점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못 가봤던 카페입니다.
우연히 저녁을 먹은 식당과 가까워서 오게 되었네요.
울산 삼산동 카페 / 디저트 카페 / 백림
주소: 울산 남구 돋질로251번길 15 (삼산동 1513-15)
삼산남구청 및 삼신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토
OPEN 09:00 ~ CIOSE 22:00
일요일 휴무
문의전화
052-256-3662
INSTAR ID : cafe__berlin
참고로 카페 구조상 자리 협소로 인해 유모차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요.
카페 실내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작을 줄 알았는데 커서 놀랬어요. 그리고 직원분이 세분이나 계셨어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매번 프랜차이즈점 카페만 가다가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있는 카페에 오니 좋았습니다.
실내가 넓지만 테이블 좌석은 많이 배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붐비지 않고 넉넉하게 자리가 있었어요.
(입구쪽에도 자리가 있어요! 아래에 사진있습니다! )
메뉴
드시고 가는 분들은 1인 1메뉴입니다. 커피 종류도 많고, 디저트도 많아서 결정장애가 있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네요.
백림에 왔으니 시그니쳐 메뉴인 백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백림 커피
-연유를 첨가한 우유와 에스프레스
-직접만든 카라멜소스를 더한 생크림이 더해집니다.
입구 오른쪽편에 디저트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진열을 너무 예쁘게 잘 꾸며둔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느낌의 진열대.
특이해서 더 눈길이 가고, 디저트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비쥬얼을 보고는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하.
일반 빵집보다 더 맛있어 보였어요. 요즘 파리바게트만 가도 가격이 4,000~6,000원대인데, 백림 빵이 가성비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다 만든 디저트인데 가격대가 좋았습니다.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도 후기가 좋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된 백림의 인기 디저트! 크로와상! 크로와상 종류도 많아요
플레인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 크림 크로와상, 티라미수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이 하나 남아서 제가 얼른 집어 왔어요. 하하.
입구 쪽에 있는데 감성 자리. 일반 카페와 다른 분위기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친구의 자세는 감성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예쁜 사진 하나 건져본다고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요.
사진을 찍다보니 백림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초코 크로와상이 나왔습니다!
와 진짜 백림은 디저트 카페로도 유명하지만 전 커피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맛이 진해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한 맛입니다. 초코 크로와상은 둘 다 배가 불러서 못 먹을.. 거라 생각했지만 다 먹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빵은 맛과 가성비가 좋아서인지 커피를 안 드시더라도 빵만 포장해서 가는 분들도 몇몇 봤답니다. 저도 다음번에 오면 포장해서 가려고요. 남자친구랑 또 한 번 와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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