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맛집/ 유명한 양고기,양갈비 '징기스' :: 월세로 시작한 써니네 신혼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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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달동 맛집/ 유명한 양고기,양갈비 '징기스'
    맛집&카페&여행/맛집 2019. 11. 14. 12:30

    이미 양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징기스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남자친구가 양고기를 사줬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제가 사준다하고 재방문했습니다.

    양고기는 가끔씩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히히.

     

    징기스는 (삼산과 가까운)달동삼성점과 울산달동점 2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울산달동점입니다.

     

    주소:울산 남구 달삼로 32 (달동1278-11)

     

    영업시간

    17:00 ~ 02:00

     

    문의전화

    052-256-9940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동백초등학교나 동평중학교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징기스 울산달동점
    징기스 울산달동점 실내

    실내가 크지는 않지만 꽤 테이블 수가 많고, 여유 공간이 넓습니다.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벌써 북적북적했습니다.

     

    징기스 울산달동점 내부

    개인 테이블과 구석 자리는 다 찼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처음 사진에서 본 긴 테이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먼저 했습니다!

     

    메뉴

    징기스 세트메뉴

     

     

    징기스 메뉴

    저번 첫 방문할 때 세트 메뉴 A 2인을 시켰었는데 세트에 포함된 명란구이는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저희는 술을 안 마셔서 명란구이는 제외하고 단품으로 고기만 주문했어요.

     

    양고기 2인분, 양갈비 2인분으로 주문 완료! 

     

    참고로 징기스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어린 양만 사용한다고 해요.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스테이크처럼 부드럽고 엄청 맛있습니다.

    (하지만 양꼬치도 잘 먹고, 양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 저라는 사실은. 안 비밀.)

     

    징기스 기본상차림

    기본 반찬은 땅콩과 샐러드가 나오고,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야채와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또띠아도 나와요!

     

    양고기와 같이 구워먹는 야채

    고기와 같이 구워먹는 야채인데 파,감자,가지,토마토 등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고기를 먹을 때 야채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야채와 같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특히 구운 파가 달달하고 맛있어요.

     

    양고기와 양갈비

    소금이 뿌려진 양고기와 양갈비!!

    아직 굽지도 않은 생고기들인데 너무 맛있어보여요. 

     

    징기스 양갈비

    제가 사진을 계속 찍으니 직원분이 블로그하냐고 물으시면서 사진 찍는 타이밍도 주셨어요.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셨고, 고기도 처음부터 다 구워줘서 좋았습니다.

     

    징기스 노릇노릇 양갈비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어요. 갈비 부분은 계속 구워주고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처음 고기를 구워서 한 점 주시는데, 소금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첫 점이 제일 맛있어요. 하하.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또띠아에 싸서 먹었습니다.

    화로에 또띠아를 10초 정도 가볍게 구운 다음에 고기와 야채를 올려 함께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또띠아는 추가 시 2000원!

     

    양갈비 다음 양고기

     

     

    징기스 양고기

    양갈비를 다 먹을 때쯤 직원분들이 오셔서 양갈비를 구워주셨어요.

    양고기는 두툼하고 부드운게 약간 스테이크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구분은 못 하겠지만 저는 양갈비에 한 표!

    남자친구는 고기를 다 먹고 뜯어먹을 갈비가 남아있어서 양갈비가 더 좋다네요.

     

    원래는 두가지 먹어보고 더 맛있는 걸로 더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밥 먹으면 딱 배가 부를 것 같아서 밥을 시켰어요.

     

    된장찌개와 아지타마고

    된장찌개아지타마고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4,000원! 

     

    아지타마고(맛계란파밥)

    아지타마고는 평소에 간장계란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맛은 많이 달라요! 

    평소 저희가 먹는 간장계란밥보다 훨씬 담백한 맛!

     

    된장찌개는 안에 양고기가 들어가 있어 맛있습니다.

    맛있어서 밥 한 공기를 추가로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배가 부르다고해서 저도 참았습니다.

     

    다 못 먹고 온 된장찌개가 생각나네요. 다들 된장찌개 꼭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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