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철판구이 전문점/ 더 데판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이라 외식을 안하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제 생일이라고

식당을 예약해뒀어요.

예전부터 꼭 한 번 데려오고 싶었다며~

 

오늘은 소개해드릴 울산 맛집은 더 데판이에요!!

 

울산 남구 맛집

'더 데판'

정통 철판구이 전문점 

철판 코스요리

 

울산 더 데판

주소: 울산 남구 남중로80번길 8

(삼산동 213-4번지)

 

<영업시간>

 

평일

26:00 ~ 23:00

 라스트오더 21시

 

주말 및 공휴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0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문의전화>

052-266-7852

 

주차장 있음

 

더 데판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에요.

바깥보다 어두워서 차분한 분위기이에요.

뭔가 새로워서 기대된다!!

 

울산 철판요리

 

 

 

울산 철판요리 전문점

철판요리 전문점이다보니 가운데에 철판이 있고

좌석이 둘러싸여져 있어요.

 

2인부터 단체손님까지 가능해요.

단체손님은 쉐프 두 분이서

인원을 나눠서 진행해주세요.

 

 더 데판 2인 코스요리

오늘 저희가 앉게 된 자리에요.

룸은 아니지만

다른 테이블과 간격이 넓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아요.

 

철판요리가 처음인 저는 두근두근 기대돼요!

 

더 데판 디너스페셜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기본세팅이 되어있어요.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예뻐요.

 

여기 오니까 생일이라는게 실감이 나요.

갑자기 기분이 UP UP!!

 

더 데판 가격

더 데판의 가격 인상 소식!!

5년 동안 유지했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해요.

 

가격 인상되기 전에 먹게 되어서 좋아요. 

(이득 본 게 없는데

이득 본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저희는 디너스페셜로 먹었어요!

 

<디너스페셜 철판 코스요리>

 

오늘의 스프

샐러드

사시미 3종

달팽이야채 4종

관자

민물장어구이

중하

연어스테이크

초회

안심(수입)

볶음밥

후식

 

이제 더 데판 철판요리 제대로 구경해볼까요?

 

오늘의 스프

오늘의 스프는 단호박스프에요!!

우유인지 크림인지

부드럽고 고소해요. 

나오자마자 5초컷.

 

사시미 3종

사시미 3종이에요.

타코와사비와 참치 그리고 몰라요..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는데

먹는데 집중했더니 기억이 안나요.. 힝..

 

참치는 부드럽고, 회 사시미는 쫄깃해요!

 

4가지 소스

기본세팅 때 나오느 4가지 소스!

순서대로

야채소스/해물소스/고기소스/간장+와사비 소스

 

철판요리를 해서 나오는

야채, 해물, 고기 등을 원하는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돼요.

 

달팽이

처음 철판구이는 달팽이가 나왔어요! 

달팽이를 처음 먹어보는데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처음 맛 본 맛이라서 설명불가해요.

 

전 전체요리에서 달팽이가 3위입니다!!

사진보니 또 먹어 싶어졌어요.

 

철판요리 본격시작

야채 4종은 애호박, 버섯, 양파, 파프리카 + 메추리알이 나와요.

아는 야채라고 얕보지 마세요.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야~~)

 

야채 다음은 해물 철판구이 타임!!

해물은 새우,연어, 전복, 장어가 나와요.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어요.

왜이리 조금 주는 것인가. 흑흑.

더 주세요. 더~ 더~

(이래서 더 데판인가. 머쓱)

 

스튜

이건 철판에서 말고 주방에서 따로 나왔어요.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생선 스튜 (?)

생선구이를 이렇게 먹어보니 색달랐어요.

 

 

중간중간 불쇼 타임이 있어요!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둘 다 있어서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쑥스러움이 많아서 호응을 크게 못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호응이 크더라고요.

* 호응은 쉐프님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불쇼로 구운 안심스테이크

구운 치즈 + 파인애플 + 안심 스테이크

역시 1위는 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부드러웠어요.

질긴 식감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뭐하나 틈 잡을게 없는 더 데판~

 

분위기있는 램프까지

쉐프님이 음식 설명도 해주시고,

대화도 나누면서 먹었더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중간중간 요리가 더 있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워요.

 

볶음밥

 

 

 

볶음밥과 해물 우동

이제 막바지로 볶음밥도 쉐킷쉐킷 볶아줘요.

먹을 때마다 조금씩 줘서 

배가 안 차겠거니 했는데

 

볶음밥 먹을 때 배부르더라고요.

쉐프님에게 잘 먹었다는 표현으로

싹싹 다 먹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과일과 디저트까지 나왔어요!

 

울산 롯데호텔

더 데판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롯데호텔로 왔어요.

 

생일 케이크 초를 불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생일 축하해줘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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