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삼산 파스타 맛집/ 헤이다이닝 솔직후기맛집&카페&여행 2020. 2. 3. 08:12
설 연휴 때 방문하고 온 헤이다이닝입니다. 설 연휴가 되니 서울에서 생활하는 친구가 울산으로 내려와 다같이 한 번 모였습니다. 여자들끼리 오랜만에 보는 거니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가야겠죠?
친구가 여러 파스타집을 추천했는데 저는 그 중에 여기가 제일 분위기가 좋아보였어요.
헤이다이닝(HEY_DINING)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12번길-7
영업시간
11:30 am ~10:00 pm
Last Oder 09:30 pm
Break Time 3:00 ~ 05:00 pm
문의전화
070-8777-7776
Intagram @hey_dining . 네이버 예약도 가능
아기의자 있음
헤이다이닝을 가기로 하고 위치를 봤더니 제가 아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카페였는데 레스토랑으로 재오픈했네요. 카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카페일 때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위치는 업스퀘어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찾기 쉬우실 거예요.
메뉴
저희는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와 수비드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뭔가 메뉴들 이름이 있어 보이네요. 스파게티 가격대는 15,000 ~ 18,000원, 스테이크는 2~3만대입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를 많이 먹던데 못 먹어서 조금 아쉽네요.
커튼이 쳐져있는 프라이빗 룸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예약 손님 및 단체 손님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 4명이상 오신다면 예약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녁 시간이 되면 자리가 많이 차는데, 시끄럽지 않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 카페일 때는 깔끔하고 환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헤이다이닝은 어두운데 은은한 조명으로 차분한 느낌입니다. 여자들이 딱 좋아할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저녁 시간되니 다들 여자분들 밖에 없었어요. 하하.
음식을 준비하느라 주방에는 바쁩니다. 다들 젊은 분들이었어요. 요즘에는 다들 청년 사업이라하여 젊은 분들이 일찍 사업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친구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근황도 이야기하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주문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도중 피클과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토마토와 양파가 올라가져 있고 소스에 곁들여져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별거 없어 보였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메인 메뉴 바질 페스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저는 평소 바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고 안에 새우들도 많이 들어있고 푸짐했어요.
하지만 먹다보니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했어요. (싹싹 다 긁어 먹은 건 안 비밀. 하하)
그 다음 메인 메뉴는 수비드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와 포테이토 그리고 새우가 플레이팅되어 있습니다. 양은 작아 보이지만 고급집니다. 오랜만에 먹는 스테이크!
수비드로 만든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목살인데 불구하고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그냥 살살 녹는 그런 식감입니다. 포테이토는 금방 만들어져 나와서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물론 새우와 관자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후기로 저는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는 씹는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생각한 스테이크 맛은 아니었어요. (수비드라서 이런 식감인건가요)
이렇게 말하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나왔네요. 하하
파스타도 먹고 오랜만에 스테이크까지 썰었네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로는 타이거 로제 파스타와 시푸드오일링귀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를 추천합니다 : )
울산 삼산 맛집/ 피맥하기 좋은 더 라이트 하우스(THE LIGHT HOUSE)
'맛집&카페&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 죽변항 맛집/ 비빔 짬뽕 '제일반점' (0) 2019.11.26